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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라인 '중국 먹통' 장기화 조짐

2014.07.13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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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의 중국 내 먹통 문제가 열흘 넘게 지속되면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이달 1일 오후부터 중국 전역에서 텍스트 전송과 보이스톡, 사진 전송 기능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현재까지 중단됐습니다.

네이버가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라인은 아예 메시지 전송을 비롯한 모든 기능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두 업체는 지금까지 네트워크와 서버 오류 등 내부 기술적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일부 외신들은 이번 사태를 놓고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려는 중국 당국의 의도적인 접속 차단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라인은 중국내 먹통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주부터 주중 대사관을 통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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