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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기다리던 다문화 엄마 홀로 장례식

2014.07.17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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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베트남 출신 한윤지 씨의 임시 장례식이 발견된 지 85일 만인 어제, 목포 화장장에서 치러졌습니다.


한 씨는 세월호 사고 당시 가족 가운데 혼자 구조된 5살 권지연 양의 어머니로, 함께 세월호에 탑승했던 남편 권재근 씨와 아들 혁규 군은 아직 실종상태입니다.

유가족들은 남편과 아들을 찾을 때까지 한 씨의 장례를 미뤄왔지만, 숨진 지 90일 안에 장례를 치르는 것이 좋다는 베트남 풍습에 따라 임시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한 씨의 유골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들이 있는 인천가족공원 만월당에 안치됐고, 앞으로 실종 가족들이 발견되면 유가족 뜻에 따라 다시 조치할 예정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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