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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통나무 벽 안 숨은 유병언 놓쳤다

2014.07.23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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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통나무 벽 안 숨은 유병언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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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서 지금까지 도주한 유병언의 추적상황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먼저 경찰이 지난 5월 25일 순천에 별장을 급습할 당시 유병언이 별장 내 은신처에 숨어 있었다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 조력자의 진술을 통해서 지난달 말 유 씨의 별장을 다시 수색한 결과 실제로 2층에 통나무벽을 잘라서 만들어서 은신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신처에는 돈 가방 두 개가 발견됐는데요.

여기에는 현금 8억 3000만원, 그리고 미화 16만 달러가 들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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