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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에서 매실밭까지 도주경로는?

2014.07.23 오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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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씨가 숨어있던 별장에서 유 씨가 숨진 채 발견된 매실밭까지는 산세가 험해 고령인 유 씨가 걸어서 이동하기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유 씨가 어떻게 이동했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현숙 기자입니다.

[기자]

유병언 씨가 숨어 있던 별장입니다.

유 씨가 마지막으로 숨진 채 발견된 매실밭과의 직선거리는 2.6km입니다.

우선 유 씨가 매실밭까지 오는데 가장 수월한 길은 국도를 따라 오는 겁니다.

하지만 찻길을 따라 이동하면 눈에 띄기가 쉽습니다.

또 길목인 학구재 삼거리는 곡성과 순천 방향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 검문검색이 집중된 곳입니다.

유 씨가 검문검색을 최대한 피하려면 산을 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산길을 찾기 쉽지 않은 데다 산세가 험해 고령인 유 씨가 직접 넘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감시망을 최대한 피해 매실밭 뒤쪽으로 오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가파른 산들을 더욱 많이 넘어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만일 산길을 이용했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 씨가 어떤 경로를 이동했고, 누가 옆에서 이동을 도왔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유 씨가 숨진 과정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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