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날씨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내일까지 가을장마...남해안 200mm↑폭우

2014.08.18 오전 12:02
AD
[앵커]


가을 장마가 찾아오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 남해안에는 20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황 맞이 준비가 한창인 충남 서산 현장에 비가 내립니다.

다행히 지장을 줄 정도의 폭우로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물었던 대지와 나무에 생기를 주는 단비였습니다.

밤사이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산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본까지 물러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남해상으로 계속 저기압이 통과하며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가을 장마가 찾아온 것입니다.

이번 비는 저기압이 남해상에서 더욱 발달해 국지성 폭우를 동반하겠습니다.

[인터뷰:박정민, 기상청 통보관]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특히 충청이남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 남해안과 영남, 지리산 부근에는 밤사이 시간당 20~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며 모레꺼지 20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도 50~1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북부 지방은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남해안 지역 산간 계곡이나 강가 야영객들은 안전 지대로 미리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는 그동안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산사태가 날 가능성도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특별 이벤트 배너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4,94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3,85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