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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회 마감 '코앞'...본회의 개최 여부 '주목'

2014.08.18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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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단원고 3학년 특례 입학 법안이나 국정감사 분리 법안의 처리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습니다.

여야가 특별법 처리와는 무관하게 본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들을 처리할 지 주목됩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이 휴일 오후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이틀 앞두고 쟁점 법안들의 처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세월호 특별법이 내일(18일)까지 타결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꼭 처리해야 할 법안들이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세월호법, 또 여러 가지 현안, 여야 갈등을 잘 해결하게 해달라고 기도는 열심히 하고 왔는데 효과가 오늘 있어야 할 텐데..."

주된 논의는 18일 본회의 개최 여부였습니다.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의 특례 입학 법안이나 국정감사 분리 실시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본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들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두 법안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여야 간 이견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세월호 특별법 처리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입니다.

여당은 특별법 처리와는 별개로 무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열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핵심 쟁점을 놔두고, 협상에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야 원내지도부는 특별법에 대한 이견 때문에 각종 필수 법안의 처리가 지연될 경우 비판 여론을 의식해 어떤 형태로든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세월호 특별검사 추천권을 둘러싼 이견은 여전해 양당 원내대표가 본회의 개최에 합의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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