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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매케이 감독 "변명 여지 없어...사과한다"

2014.08.23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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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매케이 전 카디프시티 감독이 문자 메시지 발송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매케이 감독은 영국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보냈던 문자를 지금 보니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매케이 감독은 카디프 감독 시절, 구단 직원에게 인종차별 소지가 있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김보경 선수를 지칭하면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단어 '칭크'를 썼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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