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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는 산화 때문...인체엔 무해"

2014.08.26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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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오비맥주가 생산한 '카스'에서 났던 소독약 냄새는 유통과정에서 맥주가 산화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6월, 카스 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급증하자 공장을 방문해 제조 단계를 정밀 조사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올해 월드컵에 대비해 카스 생산량을 늘렸지만, 예상과 다르게 판매가 부진했고 이 과정에서 재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카스에는 맛 차별화를 위해 다른 맥주보다 용존산소량을 높게 설정했지만, 산소량이 많으면 관리 과정에서 맥주가 산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맥주의 용존산소량이 높다고 해서 인체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소독약 냄새' 논란이 계속되자 오비 맥주는 이달부터 카스 맥주 내 용존산소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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