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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9명 "금융 광고 문제 있다"

2014.08.27 오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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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9명은 금융 광고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형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금융광고에 문제가 있다'는 응답은 90.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47.5%는 '다른 상품 광고보다 금융 광고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금융 광고의 문제점으로 주요 정보의 누락이나 은폐를 가장 많이 꼽았고, 금융상품 자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흐리게 할 수 있는 유명인 동원, 사은품 제공을 통한 금융상품 구매 유도 등이 지적됐습니다.


가장 문제가 있는 금융 광고로는 응답자의 72.1%가 대부업을 꼽았고, 보험과 캐피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노형식 연구위원은 '부적절한 금융 광고는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상환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의 부실 가계대출 증가와 불완전판매 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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