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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수해지역 방문..."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2014.08.28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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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경남지역을 방문하고 조속한 복구 작업을 독려했습니다.

조사가 끝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의 좌천마을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선 피해 현장에서 기장군수로부터 피해 원인과 현황 등을 보고 받았는데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군수의 요청에 피해 조사가 끝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비가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 호우였지만 사전방재 대책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원인과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기상이변에 대비한 근본적인 방재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장안읍의 오래된 내덕소류지가 붕괴된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기회에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일제히 점검하고 보강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조속한 복구 작업도 강조했습니다.

복구 인력과 장비를 조속히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하고, 재난지원금과 긴급구호물품 등을 지원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쓰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는 만큼, 피해 주민들이 명절을 집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에는 피해가 난 집들을 찾은 뒤 주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습니다.


또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산 구포동의 경로당 붕괴지역과 대천천 범람지역 일대 등 다른 피해지역은 헬기로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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