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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메밀꽃, 가을 정취 더해

2014.09.20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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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나 하얀 서리 같은 메밀꽃 떠오르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맑고 푸른 가을날, 경남 하동에서는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려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파란 가을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아래 코스모스 밭이 펼쳐집니다.

노랑, 분홍, 다홍 빛깔이 곱습니다.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맞춰 코스모스도 춤을 추며 손짓합니다.

하늘하늘 코스모스의 손짓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김복순, 나들이객]
"일상에서 벗어나서 초등학교 친구들하고 나들이 나오니까 정말 좋고요. 코스모스 보니까 노래가 생각나네요.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코스모스 사이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 보고, 작은 길을 따라 거닐다 보면 나도 모르게 꽃이 된 기분.

서로에게 꽃을 꽂아주며 사랑의 마음을 전해도 봅니다.

[인터뷰:김승만, 나들이객]
"병원 갔다왔는데요, 우리 아기가 생겼는데요. 코스모스처럼 예쁜 아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축제에 왔습니다."


코스모스 옆으로 하얗게 서리라도 내린 듯 메밀꽃도 활짝 피어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40만 제곱미터 규모의 코스모스와 메밀꽃밭은 오는 10월 초순까지는 만나볼 수 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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