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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월호 가족대책위,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2014.09.22 오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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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성된 세월호 가족 대책위원장단은 진도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진도 현장을 지키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수색에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주영 장관은 마지막 한 명을 찾을 때까지 현장에 있겠다고 이미 약속했다며, 꼭 필요한 해수부 업무는 실종자 가족의 양해를 얻어 처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주영 장관은 또 4층 다인실을 비롯한 4차 수색이 다음 달 초에 마무리되면 교차 수색과 집중 수색 구역 지정을 통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길어짐에 따라 실종자 가족이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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