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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장관, "총리의 위안부 사과편지 검토한 적 없어"

2014.09.22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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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우리나라와 일본 외교 당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개책으로 아베 총리의 사과 편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 회견에서,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부의 기본적인 입장과 지금까지의 대처 등을 한국에 끈기있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내일신문은 여권 핵심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아베 총리의 사과 편지와 피해자 생활비 지원 등을 제시하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져, 올해 안에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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