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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금연 권고할 때 성공률 가장 높아!

2014.09.23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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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참 자라는 청소년에게 흡연이 해롭다는 건 말할 것도 없죠.

그런데 흡연 청소년에게 부모가 담배를 끊으라고 권고하는 것 보다 친구가 권고하는 것이 실제 금연성공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하는 10대 청소년 642명을 1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인데요.

금연을 계속 권고하면서 지켜보는 사람, 이른바 '금연지지자'가 친구인 경우, 남학생의 14.6%, 여학생의 6.8%가 실제 금연에 성공을 했습니다.


반면 부모가 금연을 권고한 경우는 남여학생 모두 성공률이 훨씬 낮았는데요, 뿐만아니라 이 경우는, 금연지지자가 아예 없는 경우보다 성공률이 오히려 더 낮았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청소년의 금연성공률은 남여 각각 13.4%와 6.6%에 머물러 성인의 금연 성공률 25%의 절반 이하에 그쳤습니다.

일단 담배에 손을 대면 그만큼 끊기 어렵다는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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