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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가구소득 6년 모아야 서울 아파트 전세 마련

2014.09.24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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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로자들이 서울에 있는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구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6년 동안 꼬박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전국 아파트 887만여 가구의 지난달 기준 전세금과 통계청의 올해 2분기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지난달 평균 전세가격은 3억 2,696만 원으로 올해 2분기 기준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간 소득 5,459만 원의 6배에 달했습니다.

소득에 대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 배율은 2011년 5.3배까지 상승했다가 2012년 5.2배로 다소 완화된 뒤 지난해 5.7배로 다시 급등했으며, 지난달에는 6배로 더 올라 최근 10년 사이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도시 근로자의 전셋값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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