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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탱크로리에 승용차 돌진 1명 숨져

2014.10.04 오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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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호를 기다리던 대형 탱크로리를 승용차가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경남 고성에서는 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염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급 외제 승용차가 처참히 찌그러졌습니다.

견인차가 끌고가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운전자 37살 임 모 씨가 이 차를 몰다 25톤짜리 대형 탱크로리를 들이받은 건 새벽 0시 10분쯤.

[인터뷰:최준호, 경기 군포시 부곡동]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꽝하더니 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이 사고로 임 씨가 사고 현장에서 숨졌고, 탱크로리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앞에 서 있던 탱크로리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승용차 한 대가 크레인으로 인양됩니다.

둑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수심 3m 깊이의 저수지에 빠진 것입니다.


차량 안에서는 41살 강 씨와 아내, 그리고 6살과 2살난 두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저수지에 빠졌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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