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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코트...프로농구 내일 개막

2014.10.10 오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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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가 내일 개막합니다.

국제연맹에 맞춰 몇 가지 규정을 손질해 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코트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시즌 달라지는 규정들, 조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다급한 상황에서 재빨리 어깨에 손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재치있게 작전 타임을 부른 것인데, 올 시즌부터는 이런 장면을 볼 수 없습니다.

이제 작전 타임은 선수가 아닌, 오직 감독만 요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끊던 20초 작전타임은 없어지고 90초 정규 작전타임을 전반에 두 번, 후반에 세 번 쓸 수 있습니다.

감독들의 이런 거친 항의도 더는 볼 수 없습니다.

앞서 감독만 가능하던 심판 질의가 올 시즌부터는 각 팀 주장만 할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은 공격 때 더 서둘러야 합니다.

기존에는 슈팅이 림에 닿은 뒤에는 다시 공격시간 24초가 주어졌는데, 이제 14초로 확 줄었습니다.

공격이 빨라지고, 슈팅 횟수도 많아져 고득점이 나올 수 있도록 규칙을 변경한 것입니다.

속공 상황에서 나오는 고의적인 파울은 모두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 U-파울로 간주됩니다.

경기가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한국 특유의 스피드를 살리겠다는 취지입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열기를 더한 코트는 더 많은 득점과 빠른 공격으로 팬들을 찾습니다.

정규리그는 모비스와 LG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54경기씩, 6개월간 대장정을 치릅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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