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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단가 두 배 높여...시설 아동 키 크고 체중 늘어"

2014.10.14 오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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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은 시설 아동들의 급식 단가를 두 배 높인 결과 키가 크고 체중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서울과 경북지역에 있는 시설 아동 84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정부 제공 단가보다 2천 원 가량 올린 3천500원에서 4천 원짜리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최근 재단이 인하대 의대와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과 함께 이 학생들에 대한 '건강영양평가'를 진행한 결과, 일반 급식이 제공된 시설 아동에 비해 키는 2.6cm, 몸무게는 3.5kg이 더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1년에 예산 260억 원을 늘리면 시설 아동 만 6천 명에게 단가 3천500원짜리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며 관련 예산을 확충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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