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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만만] 보험금에 눈먼 잔인함...'경주마 잔혹사'

2014.10.15 오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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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돈 때문에 사람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요?

상품 가치가 떨어진 경주마를 죽이거나 다치게 해 보험금을 챙긴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 그 방법이 정말 잔인하기 그지없습니다.

쇠망치로 말의 머리를 때려죽이거나 다리를 때려 부러뜨리는가 하면, 말 목에 끈을 묶어 차량으로 끌어 다치게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잔혹한 사건인데요, 이렇게 희생된 말이 무려 22마리에 달했고, 이 말들은 결국 안락사당하거나 식용으로 판매됐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높은 가격에 말을 산 것처럼 허위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경주마를 이용해 챙긴 보험금이 무려 10억 원이 넘었는데요, 사건을 조사한 제주지검은, 상품 가치가 떨어진 말의 관리비용에 부담을 느낀 업주들이 고질적으로 저질러온 범행이라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감시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댓글 함께 보시죠.

'말 못하는 동물이 무슨 힘이 있다고 이렇게까지 잔인합니까', '사람의 탈을 쓴 짐승들이네요. 그 죄를 어떻게 다 받으려고 그러나요', '다음 생애에 경주마로 태어나서 똑같이 당해봐야 합니다. 꼭 그렇게 되도록 빌 겁니다' 이렇게 분노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에 희생된 동물들,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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