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독점 공급...협박에 폭행까지

노래방 도우미를 독점 공급하는 조직을 만들어, 말을 듣지 않는 다른 업주들을 협박하고 폭행한 이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4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최근 1년 동안 경기도 부천시 일대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독점 공급하는 조직을 만들어 무허가 직업 알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도우미를 공급받지 않는 노래방 업주들을 폭행하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