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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3천만원 횡령"

2014.10.20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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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메트로 역무원들이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을 부정하게 환급받아 3천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 직원 112명이 54개 역에서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3천 17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무원들은 교통카드 보증금을 돌려받지 않는 시민이 많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서울역이 천 561만 원으로 횡령액이 가장 컸고 이어 잠실역, 홍대입구역, 왕십리역 순이었습니다.

서울시는 공금을 횡령한 112명과 관리감독자 70명 등 182명에게 징계처분을 했지만, 이 가운데 89%인 162명이 견책, 경고, 주의 등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실제 회수되지 않은 1회용 지하철 교통카드의 보증금은 5년 6개월간 75억 7천 824만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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