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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기난사범 어머니 "희생자에 죄송"

2014.10.24 오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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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마이클 제하프-비보의 어머니가 아들의 총격으로 피해를 본 이들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보의 어머니 수전 비보는 AP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울먹이며 아들의 총격을 비난하고, 아들이 아닌 희생자들을 위해 울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 아들의 의사당 공격으로 다친 이들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할지 모르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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