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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여성 안전도'...세계 상위권

2014.10.29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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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대중교통 이용이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서울이 세계 16개 대도시 가운데 5위에 올랐습니다.


톰슨 로이터 재단이 세계 16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여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는 뉴욕으로 나타났고 도쿄와 베이징, 런던, 서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의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위험한 도시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가 꼽혔고 이어 멕시코시티와 리마, 델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조사는 16개 도시 여성 6천 3백명을 대상으로 야간 이용 시 안전도와 신체적 희롱 위험도, 주위 도움에 대한 신뢰도 등 6개 문항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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