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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외상 꽃값 공무원이 대출받아 갚아

2014.10.29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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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가 전임시장의 외상 꽃값을 처리하지 못해 담당 공무원들이 대출을 받아 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이인재 전 시장 재임 당시 시장 명의로 보낸 화환 비용 가운데 제때 회계처리를 하지 못해 발생한 외상값 4천 6백만 원의 일부를 담당 직원 2명이 대출을 받아 갚았다고 밝혔습니다.

화원 측이 외상값을 요구했지만 시는 1년 단위로 회계처리를 하는 데다, 지난 선거에서 시장이 바뀌면서 증빙 자료도 충분하지 않아 갚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

결국 당시 회계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2명이 책임을 지고 3천 2백만 원을 대출받아 증빙이 있는 경우에 한해 외상값을 갚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원 측은 현재 나머지 미수금 천 6백여만 원도 요구하고 있지만, 시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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