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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노리고 일부러 교통사고 낸 택시기사

2014.10.31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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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챙긴 택시기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택시기사가 챙긴 보험금이 무려 1억8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이정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멀리 골목을 빠져나와 대로로 진입하려는 승용차 한 대가 보입니다.

충분히 속도를 줄여 충돌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속도를 높여가며 이 승용차를 향해 돌진합니다.

식당 앞에 주차했다 차선을 변경하려는 승용차를 향해서도 그대로 돌진합니다.

차선을 변경하거나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겁니다.

택시기사 53살 추 모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8월까지 85차례에 걸쳐 이 같은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겼습니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받은 돈은 무려 1억8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로 추 씨를 구속했습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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