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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지각 수험생, 112·119에 전화

2014.11.11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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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날 서울지역에서는 순찰차와 구급차, 모범택시 등 8백여 대의 차량이 수험생 수송을 돕기 위해 지원됩니다.

지각이 걱정되는 수험생들은 경찰 민원콜센터 182번이나 119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지원 차량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 경복궁역, 시청, 서울역 등 100여 곳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해 수험생 차량에 양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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