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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알고보니 '대남전단'

2014.11.18 오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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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들에게 보낸다던 대북전단, 알고 보니 '대남전단'이었답니다.

경찰청 자료를 보니, 1월에 날린 건 경기도 용인의 전봇대에 걸렸고, 지난달 보낸 건 평택에서 발견됐습니다.

의정부와 여주에서도 바람 빠진 전단이 수거됐는데요.

대남전단이 돼 버린 이유, 바람이었습니다.

총 7번을 날렸는데 6번은 풍향이 맞지 않아 전단이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공개한 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인데 이 단체들이 예고한 날 풍향이 맞지 않는 걸 알면서도 전단을 뿌렸다, 보여주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북한에 가지도 않는 대북전단 때문에 남남갈등에 남북 긴장이 고조된다면 문제겠죠.

하 의원은 소모적인 갈등이 없도록 행사를 사전 공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바람은 원래 유동적이라면서 애국행위를 한밤중에 몰래 하란 말이냐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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