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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복합형소총 오작동 해소"...'명품무기'부활

2014.11.18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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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산 명품무기로 알려졌다가 오작동 문제가 불거져 생산이 중단됐던 K11 복합형 소총에 대한 공개 시연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불거졌던 문제가 모두 해소됐다고 밝혀 실전배치는 물론 수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0여 개의 파편을 쏟아내는 폭발탄을 목표물 상공에서 터지게 해 은폐물 뒤에 숨은 적을 공격하는 K11복합형 소총입니다.

8년간 185억 원을 들여 개발한 세계 최초의 국산 명품무기로 알려졌지만 지난 2011년과 올해 3월 실전배치 과정에서 격발장치내 폭발 등의 결함이 발견돼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성능개선을 완료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외부인사를 초청해 공개시연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격발센서의 오작동 문제도 말끔히 해소됐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금동정,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개발과정이나 그 이후에 1차 2차 폭발사고 이후로 저희가 개선조치해서 문제없이 완료된 사항들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오늘 시연을 통해서 아무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실전배치가 재개된데 이어 그동안 주춤했던 해외수출도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북한군의 신형 AK74소총에 취약하다는 논란을 빚었던 방탄복에 대한 성능시험도 실시됐습니다.

사격거리는 50미터.


검은색 신형 방탄복만 거뜬히 막아내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질 강도 등 설계결함 논란을 빚었던 K-21 장갑차의 파도막이도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는 등 군 당국은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10여 개 군수물자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실시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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