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법인세 정상화 안 되면 담뱃세 인상도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법인세 정상화가 되지 않는 한 담뱃세 인상은 안 된다고 법인세율 인상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백 정책위의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법인세 정상화 시키지 않고 담뱃값만 인상하면 서민증세로 귀결된다며 선(先) 법인세 정상화, 후(後) 담뱃세 인상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이 내일 열리는 예산부수법안 설명회의에서, 세출 관련 법안을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하려고 하는 것과 관련해, 초등학생도 아는 법조항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법에는 분명히 세입과 관련한 것만 예산 부수법안으로 돼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