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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종균 스마트폰 담당 사장 교체 검토"

2014.11.25 오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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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실적부진에 빠진 삼성전자가 담당 최고 책임자인 신종균 IT모바일 부문 사장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윤부근 소비자가전 부문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24일자 월스트리트저널의 마켓플레이스면 톱기사입니다.

삼성이 최고위층을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는 삼성전자 임원 인사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스마트폰 최고 책임자인 신종균 IT 모바일 부문 사장을 교체하고 윤부근 소비자가전 부문 사장이 총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방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과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을 총괄하는 권오현 부회장은 유임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정통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삼성전자의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사업조직이 개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모바일 담당 법인인 STA와 뉴저지주 리지필드의 가전 담당 법인인 SEA를 통합하는 작업이 이미 시작돼 중복되는 업무를 정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서울 본사 소속이었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개발 담당인 '미디어솔루션센터'를 미국 가전 법인 관할로 이전했으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 출신인 존 플레전트가 이끄는 경영팀을 고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할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승진 시점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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