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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해수 '산성화'...온난화 가속 우려

2014.11.27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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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역에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용해돼 초래되는 '해양 산성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태평양 전역의 해면 부근 산성화를 분석한 결과, 해양 산성도 지표인 수소이온 농도지수가 8.108에서 8.068로 23년간 평균 0.04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수가 산성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통상 해면의 수소이온 농도지수는 약알칼리성인 8.1입니다.

이번 관측 결과는 특히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의 예측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해양 산성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해양 산성화는 바다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며, 플랑크톤 감소 등으로 이어져 어획량 감소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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