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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수술' 병원장, "수술 과정 손상 없었다"

2014.11.30 오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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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씨의 장 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 병원 강세훈 원장이 어제(29일), 두번째로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40분부터 밤 10시 10분까지 7시간 반 동안, 강 원장을 상대로 의료 과실이 있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강 원장은, 신 씨의 심낭과 소장에 생긴 천공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염증으로 인한 지연성 천공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술 과정에서 직접적인 투관침으로 인한 손상이나 기구를 사용해 뚫은 사실은 전혀 없었고, 여러 번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원장은 또 의료 과실 가능성이 제기된 부검 결과에 대해서는 '국과수 판단을 존중하지만 임상적인 부분도 있어 좀 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원장은 '의사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 신 씨의 사망이 너무 안타깝고 괴롭다'며, '어떤 형태로든 유족께도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강 원장의 조사 내용과 국과수 부검 보고서를 종합해, 의사 협회에 의료 과실 여부를 자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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