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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범' 유영철 교도관 통해 반입 금지 잡지 받아

2014.12.11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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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형이 확정돼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반입이 금지된 성인 잡지를 받아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 교도관이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인과 여성 21명을 살해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던 연쇄살인범 유영철.

수사과정에서 '안 잡혔다면 100명을 살해했을 것'이라며 잔인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유영철, 연쇄살인범]
"여성들은 함부로 몸 놀리지 말고 부유층은 각성했으면 합니다."

이후 법원에서 유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지만 형이 집행되지 않으면서 그동안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 씨가 최근 구치소에서 반입이 금지된 성인 잡지를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인 화보와 일본 만화 등 입니다.


유 씨가 반입 금지 책자를 볼 수 있었던 것은 교도관이 책들을 대신 받아 전달해주는 등 도움을 줘서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도관이 유 씨가 구입한 책자를 대신 받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상세한 경위를 파악해 합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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