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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바보로 보지 말고 잘못을 인정하라"

2014.12.18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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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10년 전 대한항공 측에 처남의 취업 청탁을 부탁한 사실이 드러나자 문희상 위원장은, 청탁 사실은 인정하지만, 조양호 회장에겐 부탁한 것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5선 국회의원으로, 오래동안 정치하신 분이 말장난을 하고 있냐'고 지적하면서, '국민을 바보로 보지 말고, 남자답게 잘못을 인정하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청년백수 100만명 시대에도, 여전히 낙하산 인사가 벌어지는 현실을 씁쓸해하면서, 열심히 취직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겐 정말 화가 나는 소식'이라고 받아쳤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이 취업부탁한 시기가, 당시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직후, 즉 문 위원장이 최고의 권력을 가졌을 때였죠.

그래서 '단순히 취업 청탁이 아니냐 사실상 뇌물수수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문희상 위원장이 부끄럽다고 사과한 것을 두고는, '부끄러운 줄 알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강경한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취업 청탁이라는 잘못이 만천하에 드러난만큼, 문희상 위원장이 책임 있고 진정성이 담긴 사과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촌철살인의 연빛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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