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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 "친노·비노 계파갈등 없앨 것"

2014.12.18 오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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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당권에 도전해 승리한다면 투명한 공천과 탕평인사를 통해 친노·비노를 둘러싼 계파갈등을 없애고 당을 강하게 키워가겠다고 말해 사실상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우리 당은 존폐를 걱정할 정도로 절박한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최근 당을 둘러싼 분당설에 대해서는 창당과 분당이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시민과 당원이 이를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분열을 다시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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