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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2014.12.18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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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특전사 하사 두 명이 머리에 두건을 쓰고 포로 체험 훈련 하다 사망할 당시 책임교관이 내연녀와 30분 가까이 통화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군 관계자는 육군 고등검찰부가 해당 사건을 조사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김 모 상사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상사는 검찰조사에서 포로체험 중이던 하사들이 풀어달라고 해 당시 책임교관이던 김 모 원사에게 이를 보고하려 했지만 김 원사가 계속 통화하는 바람에 보고를 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원사는 당시 내연녀와 30분 가까이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김 원사가 통화할 당시 포로체험 훈련을 하던 하사 두 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그러나 당시 현장의 위급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김 원사가 단순히 전화통화를 하느라 보고를 받지 못했는 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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