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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낮부터 누그러져...오전까지 내륙 눈

2014.12.22 오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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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등 중북부와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횡성군 안흥면 기온이 -23.2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제천 -18.1도, 철원 -17.5도, 서울 -9.7도, 광주 -4.3도, 대구 -4.6도 등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대전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등으로 어제보다 3~4도 높아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서울·경기, 영서 등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충청 지역에는 1~3cm, 그 밖의 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오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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