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묵은 것은 떠나보내고 새것을 맞아들이는 2014년의 마지막 밤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잠시 뒤 자정에 서울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질 예정인데요.
보신각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까지 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보신각 주변에 시민들이 많이 모여 있나요?
[기자]
이제 조금 뒤, 2014년 12월 31일 자정이 되면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됩니다.
타종은 정확히 0시 정각에 시작되는데, 모두 16명이 제야의 종을 치게 됩니다.
서울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등 해마다 참여하는 인사 5명과 함께 시민 대표 11명이 타종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시민 대표로는 지난 5월 도곡역 방화 현장에서 소화기로 신속하게 불을 꺼 인명 피해를 막은 이창영 씨와, 지금까지 2만 천여 건의 구급 출동 과정에서 모두 만9천여 명을 이송한 소방재난본부 이귀환 소방장 등이 뽑혔습니다.
[앵커]
제야의 종소리를 직접 들으며 새해를 시작하는 게 남다른 의미일 것 같긴 하지만 집에 돌아갈 일도 걱정인데요?
[기자]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오늘 밤은 대중교통도 연장 운행됩니다.
먼저, 보통 새벽 1시에 운행이 끝나는 지하철은 2시까지 1시간 더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종로 인근 정류소를 지나는 버스 42개 노선도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합니다.
미리 확인해 둬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종로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데, 같은 시간,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73개 노선도 모두 우회 운행합니다.
또, 대규모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지하철이 종각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로 보신각에서 YTN 홍주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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