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 판도 바꿀까' 작고 똑똑한 스텔스전차

국제방산전시회 'MSPO 2013'에 처음 모습을 공개한 스텔스 경전차 'PL-01'이 유튜브에 소개됐습니다.

각진 동체로 레이더 탐지를 피하고, 온도를 변화시켜 적외선 탐지를 피하는 스텔스 기능이 이 전차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PL-01'은 기존 60톤에 육박하는 전차들과 달리, 총 중량이 35톤에 불과해 기동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가벼운 중량으로 인해 군 수송기로 신속 이동, 배치가 가능해 급박하게 돌아가는 전장 상황에 제격이라는 평가입니다.

화력 또한 기존 전차에 뒤지지 않습니다.

무인포탑에 탑재된 105mm 또는 120mm 포로 재래식 포탄과 대전차유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포탑 자동장전장치에 16발, 동체 내부에 29발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 Obrum사와 영국 BAE 시스템사가 합작 개발하고 있는 PL-01은 오는 2018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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