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스포츠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독 KBO, "넥센 연고지 이전까지 검토"

2015.01.23 오전 07:58
background
AD
[앵커]
프로야구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돔을 과연 누가 운영해야 하는가? 가 최근 야구계의 뜨거운 이슈인데요.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넥센이 구장 운영권을 잃을 경우 넥센의 연고지 이전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8월에 완공을 앞둔 고척돔입니다.

8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며 지붕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문제는 이 돔구장을 내년부터 누가 사용하고, 또 운영하느냐.

건설 주체인 서울시는 목동구장을 쓰고 있는 넥센을 유일한 파트너로 보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절차부터 독단적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시는 넥센 구단과는 상의도 없이 대한야구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해 고척돔 완공 이후 목동구장을 아마추어 전용구장으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주인의 일방적인 통보에 넥센은 내년부터 홈 구장을 잃게 된 상황.

고척돔으로 가야 한다면 목동에서처럼 경기장 광고와 매장 운영 등으로 수익 사업을 해야 하지만, 서울시가 그 권한을 얼마나 나눠줄지 미지수입니다.

다른 팀처럼 모 기업의 지원 없이 스폰서와 광고 등으로 팀을 운영하는 넥센으로선 구단의 존속과도 직결되는 부분.

급기야 한국야구위원회는 넥센이 고척돔의 운영권 없이 목동에서 쫓겨날 경우 연고지 이전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해당 구단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데, 그런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야구를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종국에는 연고지에 대한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도 심각한 고려를 해야하지 않나..."

잠실과 목동에서 광고로 지난해 100억 이상을 챙긴 서울시를 제외하고 다른 모든 팀들은 지자체가 아닌 구단이 경기장 광고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여가의 수단이나 자긍심 고취 등 프로야구가 주는 무형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겁니다.

시민들의 혈세로 짓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이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6,70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72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