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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빈곤탈출률' 23% 그쳐...역대 최저

2015.01.27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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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계층 간의 이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전국 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2013년에 저소득층이었다가 중산층 이상으로 이동한 사람의 비중, 즉 빈곤탈출률이 22.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복지패널 조사가 시작된 2006년 32.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8년 새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저소득층은 경상소득을 기준으로 중간값, 즉 중위소득의 절반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입니다.

반대로, 고소득층이 계속 고소득층에 남는 확률은 높아져, 2013년에 고소득층에 속한 사람 가운데 77.3%가 여전히 고소득층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의 75.2%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이처럼 소득을 기준으로 한 계층의 변화가 적은 것은 고용 형태의 고착 상황과 연관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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