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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SW선도학교 160곳 만든다

2015.01.28 오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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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릴 때부터 소프트웨어에 눈을 뜨면 좋은 점이 한둘이 아닐 텐데요.


정부가 이에 대한 교육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합니다.

양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유 팩으로 만든 고래 입을 벌리자, 모니터 속 고래가 피노키오를 잡아먹습니다.

고래 뱃속에 들어온 피노키오는 제페토 할아버지를 만나 도망갈 방법을 찾습니다.

초등학생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와 빛 센서를 연결해 만든 겁니다.

코드 블록 조합만으로도 고래의 움직임을 바꿀 수 있어 나만의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희원, 덕이초 5학년]
"소프트웨어는 어려울 거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스크래치와 같은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쉽고 재미있게 접할 방법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인터뷰:현은정, 경기 고양시 덕이동]
"게임원리를 배우니까 스스로 게임을 만들기도 하고 동생한테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고 보여주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기본 원리를 알게 돼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처럼 재미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교에서 하게 됩니다.

미래부는 지난해 72곳이었던 선도학교를 올해 160곳 이상 늘리고, SW창의캠프도 10회 이상 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시범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걸 확인했고 올해는 200곳 이상 대폭 늘려서 소프트웨어 붐을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컴퓨터실과 교사 재교육도 함께 해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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