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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 올해 첫 출하...풍년

2015.01.29 오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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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경북 성주 참외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겨울 큰 추위가 없었던 만큼 농사가 잘됐다고 하는데요.

농민들은 국내 명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겨울 추위를 이겨낸 잎사귀들이 비닐하우스에 가득합니다.

사이사이 어른 손만 한 참외들이 샛노란 빛깔을 뽐냅니다.

하나씩 정성스럽게 수확하는 농민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오천식, 참외재배 농민]
"추위도 없어서 농사짓는 데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참외 수확도 평년작보다 월등하고 크기도 굵고, 빛깔도 좋고, 수확량도 월등합니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에서 올해 첫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도 15만 톤을 생산해 4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한-중 FTA 발효 등 걱정거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자체와 농민들은 기능성 상품 개발과 시설 현대화로 어려움을 극복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김항곤, 경북 성주군수]

"기능성 고품질 참외 생산으로 소비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수가격을 안정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 특판장을 설치해 중국 관광객을 공략하는 등 수출 다변화에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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