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은 19곳입니다. 이 가운데 인천 '송도 습지'는 세계적 희귀조류인 저어새의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송도가 국제도시로 탈바꿈하면서 서식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매립지역이 점점 늘어나면서 저어새의 먹이가 줄어들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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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고개 젓는 저어새 "떠날 때가 됐나?"]()
실제로 2009년 남동 유수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시행된 뒤 지난해 처음으로 저어새의 둥지당 번식률이 감소했습니다.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인한 후유증을 겪을만큼 겪어본 대한민국, 이제 생태계와의 공존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디자인:김진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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