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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예비역 여군, '하사 아가씨' 송영근 항의 방문

2015.02.03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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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불거진 여군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켰죠.


'하사 아가씨', 피해 여군을 '아가씨'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송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병영특위 위원직에서 물러났는데요, 먼저 발언 내용 다시 들어보시죠.

[인터뷰:송영근, 새누리당 의원]
"그 하사 아가씨가 옆의 아가씨와는 이야기했어요, 그렇죠?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했는데 제도적으로 이것을 호소할 채널이 없었다는 거예요."

어제 오후 예비역 여군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송 의원 사무실을 찾았는데요.

예비역 여군들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육군 최초 여성 헬리콥터 조종사인 피우진 예비역 중령도 항의 방문에 함께 했는데요.

발언 내용 들어보시죠.

[인터뷰:피우진, 예비역 중령]

"좀 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고요. (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아직 답변을 못 들었습니다."

송영근 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국회 윤리위에도 제소됐는데요.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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