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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2015.02.07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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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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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이제는 보기 어렵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의 0.7%정도 가구는 연탄을 떼서 불을 지피고 있다고 합니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kg이고 높이는 14.2cm입니다. 공장 가격이 372.5원이고 표준 연탄에는 22개의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작은 연탄이지만 하나로 8시간 이상이나 지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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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19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의 70% 이상의 가구가 연탄을 소비했고, 86년에는 무려 68억 장의 연탄이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소비가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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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그러나 최근들어 연탄 소비가 다시 늘고있습니다. 2011년 15만 7천 여 가구가 연탄을 소비했지만, 작년 한 해 연탄을 소비한 가정은 16만 8천 가구로 늘어났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연탄을 소비하는 가정이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디자인:김민지[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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