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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 사장에 '북미통' 최종식 부사장 내정

2015.02.11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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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새 사령탑에 '북미통'으로 알려진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쌍용차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 이유일 사장 후임으로 최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사장은 3월 말 주총을 거쳐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됩니다.

현대차에서 미주 판매 법인장 등을 지낸 최 부사장은 앞으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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