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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창립자들, 주식 400만 주 매각 방침

2015.02.16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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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업 구글의 공동창립자인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와 세르게이 브린 이사가 자신들이 보유한 지분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400만 주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2명이 매각할 지분의 시가는 44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8천억 원입니다.

구글은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주식 거래 계획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구글은 신고서에서 페이지와 브린이 개인 자산 다변화와 유동성을 위한 장기적 전략에 따라 주식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매각 계획 실행이 완료되면 두 사람의 의결권 비중은 54.6%에서 52.0%로 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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