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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총 난사' 유족 조사...경찰청장, 현장 방문 예정

2015.02.28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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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서 '엽총 난사' 사건이 일어나면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죠.


현재 경찰은 사망자 부검과 유족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모 씨가 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 경찰이 조사하고 있죠?

[기자]
경찰은 현재 총기 난사를 하게 된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전 씨가 엽총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황이라 유족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어제 숨진 전 씨 유족들을 불러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 시점과 이유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피해자 전 씨가 동생이 오기 전 피신시킨 아들의 진술이 이번 사고 경위를 밝히는 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피의자 전 씨가 술에 취해 돈을 달라고 협박을 자주 했다는 며느리의 사고 직후 진술이 있었던 만큼 다음 주부터 숨진 전 씨 가족의 계좌를 살펴볼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가 순직한 이강석 파출소장 등 사망자 시신에 대한 부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강신명 경찰청장이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죠?

[기자]
강 청장은 오늘 오후 사고 당시 출동 지령을 받은 남양파출소를 찾아 사건 현황을 파악한 뒤 난사 사건이 일어는 현장을 방문합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엽총 난사 현장에 출동했다가 순직한 이강석 파출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인데요, 이 과정에서 참사를 불러온 '총기' 관리 허점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가 관심사입니다.

이번 사건 피의자가 전과 6범인데도 아무런 제지 없이 엽총을 소지해온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오늘 강 청장이 이 같은 허점에 대한 총기 관리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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