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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직 외교관, "아베담화 열쇠는 미국 손에"

2015.03.02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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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여름에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에서 식민 지배와 침략을 반성하고 사죄할지 여부는 미국의 압력 여하에 달렸다고 전직 일본 외교관이 분석했습니다.


외무성 중국과장 출신 아사이 모토후미 전 히로시마평화연구소 소장은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라야마담화 계승·발전 모임 기자회견에서 "아베담화의 최대 포인트는 미국"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아사이 전 소장은 "미국도 아베 정권의 폭주에 큰 경계심을 갖고 있지만 지금 미국으로선 일본이 없으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전략을 짤 수 없을 만큼 일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사이 전 소장은 이어 "아베 담화에서 미국이 일본 정부에 뭔가 말을 할 것인지 여부는 매우 미묘한 상황으로, 아베 총리도 미국의 태도를 지켜봐 가며 자신의 행동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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